안녕하세요! 오일상입니다!
"진정한 마라맛을 찾아서!"
오늘은 롯데리아의 신메뉴 ≪마라로드 제품 3종≫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롯데리아 신메뉴 마라로드- 새우/비프/치킨는 요즘 대세인 여행 유튜버 원지/빠니보틀/곽튜브가 광고했는데요! 이국적인 맛을 강조한 버거 컨셉에 맞춰서 모델을 선정한 듯 합니다.
세 제품을 한 번에 구매를 했는데요! 집에 배달이 오자마자 마라냄새가 집안 가득 채워지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빠니보틀님이 광고해서 팬심에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마라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제품 가격은!
비프_ 세트) 8800원 단품) 6900원
치킨_ 세트) 7500원 단품) 5400원
새우_ 세트) 7500원 단품) 5400원
치킨버거와 새우버거는 가격이 같지만 비프버거는 약간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롯데리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군에서도 비프버거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비프 세트가격은 호기심에 먹어보기에는 약간은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맛있다면 비싼 가격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죠!
마라로드-비프는 빠니보틀님의 픽입니다! 빠니님의 캐릭터가 가운데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이라서 그런지 가장 비싸지만 비프버전이 가장 관심이 가더라구요!
마라로드- 새우는 원지님의 픽입니다! 마찬가지로 원지님의 캐릭터가 가운데에 박혀있구요! 롯데리아의 새우버거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새우버거 역시 기대가 되었습니다!
마라로드-치킨은 곽튜브님의 픽입니다! 가운데는 곽튜브님의 캐릭터가 그려져있습니다! 다른 버거와의 확실한 차이점은 안의 패티가 커서 포장 자체가 다른 포장지를 사용하였고 크기도 더 크더라구요!
이제 제품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왼쪽부터 치킨/비프/새우인데요! 패티를 제외하고는 구성은 전부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매장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소스도 충분히 들어있고 양상추도 풍성하게 들어가있어 마음에 듭니다!
하나 독특하다고 느껴지는 점은 빵의 색이 조금 노랗다는 느낌이 듭니다!
롯데리아 버거를 꽤 자주 먹었던 것 같은데 빵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프컷팅을 할 때도 조금 빡빡한 빵을 자르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마라로드-비프는 세트는8800원 단품 6900원으로 세 제품 중 가장 비싼 가격인데요! 소고기 패티가 2장이 들어가있습니다! 구성으로는 빵과 양상추 패티 두 장 그리고 마요네즈와 마라소스인데요!
마라소스 말고는 특별하게 추가된 구성은 없지만 패티가 두 장이라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 마라소스맛이 확실히 느껴지긴 하지만 씹다보면 비프의 맛이 주를 이룸. 맛으로 보면 맛있고, 조화로 보면 아쉬운 느낌?
● 글쓴이는 마라맛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오히려 좋았지만 마라러버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듯.
● 패티가 두 장이라 확실히 묵직한 맛이 있음. 가격을 올리더라도 패티가 두장인 부분은 확실히 이점이 있음.
● 마라의 매운맛이 생각보다 강함. 제품을 받자마자 냄새가 엄청 강렬했고 한 입 먹었을 때 확실히 마라의 맛이 어필이 됐음. 프렌차이즈에서 어필할 수 있는 선에서 소스맛을 최대한 강하게 구현했다라는 느낌.
● 소스맛이 독특하고 신선한 것에 비해 받쳐주는 구성이 아쉬운 느낌. 이벤트성 메뉴의 한계가 느껴짐
별점 ★★★☆: 가격이 비싼만큼 특유의 묵직함이 느껴짐 워낙 근본 조합에 마라 소스가 추가된 정도라 맛이 없을 순 없는 조건. 하지만 다른 소스가 올라가면 더 맛있었을 수도 라는 생각이 듦

마라로드_새우은 세트는 7500원 단품은5400원입니다! 조합은 비프와 거의 동일하지만 패티가 새우살이 들어있는 새우패티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소스의 맛, 들어가는 토핑은 모두 동일하고 패티만 다르기 때문에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패티에서 밖에 없다는 점이 아쉬웠음
● 비프가 묵직한 맛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먹다보면 결국 패티맛으로 먹는 느낌이 있다면 새우는 패티가 좀 더 촉촉하고 라이트하다보니 소스와의 조화가 더 잘 느껴짐.
● 양상추-마요네즈-소스 구성 자체가 새우패티에 더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있음.
● 롯데리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불타는 오징어버거'와 비슷한 결을 가지는 듯한 느낌이 있음. 확실한 개성이 느껴지고 소스맛도 잘 느껴짐.
● 뇌피셜이지만 메뉴개발단계에서 새우패티를 가장 우선으로 가져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만큼 완성도 면에서 잘 어울리고 의도한 맛을 잘 보여줌)
별점 ★★★★: 확실히 잘 어울리고 맛도 있었음. 비프가 그냥 컨셉에 의해 만들어진 조합같은 맛이었다면 새우는 조금 더 명확한 개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느낌
마라로드_치킨은 세트는 7500원 단품은5400원입니다! 마찬가지로 조합은 모두 동일하지만 치킨패티가 들어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패티는 티렉스버거 패티와 비슷함. 같은 패티인 것 같기도함. 패티가 커서 포장방식도 다름
● 패티가 프라이드이기 때문에 마한 맛을 많이 중화시켜주는 것 같기도 함
(3번째로 먹어서 이미 입이 마비가 와서 그렇게 느꼈을 확률이 더 큼)
● 패티의 메리트를 크게 느끼진 못함. 맛은 있음 소스와의 조화를 생각했을 때 그렇다고 느낌.
● 마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크게 임팩트있다고는 못느낌.
(티렉스 버거가 더 맛있다고 생각함. 물론 마라맛을 좋아하면 당연히 맛있을 맛임)
별점 ★★★: 치킨패티 맛있음. 마라소스와의 조화는 크게 모르겠음 티렉스를 먹고싶다고 생각이 들었음.

≪마라로드_총평≫
● 일단 글쓴이 본인이 마라를 좋아하진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고 보면 좋을듯.
● 마라향이 확실함.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마라맛을 잘 구현했음
● 마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좋아할 것 같은 맛임. 반대로 마라 싫어하는데 그냥 매운맛 버거를 먹고싶단 마음가짐으로 먹는 맛은 아님.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맛.
● 구성 자체는 일반적인 롯데리아 메뉴에서 극적인 변화는 없고 소스만 특별함. 그래서 특유의 롯데리아 버거의 느낌이 딱 느껴짐.
● 프렌차이즈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소스를 구현했는데 다른 구성에서 특별한 부분이 받쳐주지 않아서 특별함이 덜해지는 느낌. 그냥 무난한 버거에 소스를 추가했다라는 느낌이 강함.
● 세 메뉴의 차이점은 패티의 차이인데 잘 어울리는 순은 새우-비프-치킨의 느낌 새우는 컨셉을 위해 구성을 했다고 느껴질정도로 잘 어울렸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나머지 비프와 치킨은 무난한 버거에 소스를 더했다라는 느낌이 강함
● 셋 다 맛있긴 한데 굳이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새우는 마라소스와 가장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고 비프는 패티가 두 장이기 때문에 가장 비싼만큼 묵직한 맛이 있고 소스와는 무난. 치킨버거는 패티는 티렉스버거의 치킨패티와 같은 패티이기 때문에 맛이 좋았지만 셋 중에서는 마라와 가장 덜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음

제가 마라를 좋아했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서 아쉬웠습니다. 경험을 위한 식사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마라러버분들이라면 분명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신분들께는 호기심에 한 번 먹어볼 수 있는 메뉴 정도로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한 번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마라로드_새우버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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