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사이클 수 확인 방법 / 맥북 배터리 수명 / 맥북 배터리 수명 늘리는 법

안녕하세요! 오일상입니다!

맥북을 사용하고 계시거나 새로운 맥북을 중고로 구매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사이클 수라는 것을 알고 계시고 신경쓰실텐데요!
 
여러분들은 사이클 수가 뭘 뜻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맥북 배터리 사이클이란?

배터리 사이클 수는 맥북을 어떻게 얼마나 사용했는지, 배터리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배터리의 총 충전량이 100%가 되었을 때 사이클 수가 1회 늘어납니다.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매일 배터리를 10%씩만 사용하고 10%를 충전하면 10일을 사용하면 배터리 사이클 수가 10일에 1번 늘어나며, 매일 50%를 사용하고 50%를 충전하면 이틀에 한 번 사이클 수가 1씩 증가하는 것이죠!
 
맥북은 모델별로 최대 충전 사이클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일정 사이클 수가 넘으면 사실상 수명이 거의 남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맥북을 중고로 구매하길 원하는 분들에게는 이 사이클 수가 맥북을 실제로 얼마나 오래 사용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사이클 수 확인방법

1. 상단 바 좌축의 Apple로고를 클릭하고 이 Mac에 관하여를 클릭
- Mac에 관하여를 클릭한 후 - 추가정보를 누르면 정보창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시스템 리포트 전원으로 들어가 사이클 수 확인
- 시스템 리포트는 정보창 맨 하단에 있으며 시스템 리포트에서 전원 탭을 클릭하면 사이클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노트북의 경우 사이클 수가 44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보통 배터리 사이클 수가 700대가 넘어가면 충전기 없이 사용했을 때 배터리가 빨리 줄어들고 있다는걸 체감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배터리 사이클 수는 기기의 사용정도와 남은 수명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중고로도 자주 거래되는 애플기기 특성상 신경써야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그렇다면 맥북을 사용하면서 배터리를 잘 관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맥북 배터리 수명 늘리는 법 - 관리방법

1. 풀충전 - 방전 시키지않기

배터리를 풀로 충전시키고 충전기를 꽂아두는 행위는 배터리를 과부하시킬 수 있으며, 방전될 때 까지 사용하는 행위 또한 배터리의 수명을 줄이기 때문에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맥북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자동으로 배터리 상태를 최적화하고 과충전을 방지하기 위해 완전 충전 이후 95%까지 충전과 멈춤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최적화를 잘 적용시키기 위해서 맥북과 호환되는 맥북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2. 배터리 캘리브레이션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를 사용하고 충전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배터리의 잔량을 측정하는데에 있어 오차범위가 생기게 됩니다. 이 오차범위를 보정하는 과정을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2-1 그럼 캘리브레이션을 왜 해야하는걸까요? 
만약에 배터리의 잔량을 측정하는데 오류가 생겨 PC에서 배터리의 잔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되면 방전이 될 때나 완전충전이 되는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여 과충전되거나 방전상태를 오래 유지하게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배터리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북의 배터리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 혹은 맥북을 새로 구매하시려는 분들 모두 배터리 사이클 수 잘 관리하고 확인하시고 좋은 컨디션의 맥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이번 시간에 간단하게 언급했던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잘 정리해서 가져와보도록 하겠습니다!